[핫]에이밍 상장 첫날 '로그레스' 매출 1위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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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상장한 일본 게임사 에이밍이 첫날부터 활짝 웃었다. </p> 에이밍은 온라인게임 기획, 개발, 퍼블리싱하는 게임사로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3월 25일 신규 상장했다.

첫날 주가는 공개가격 920엔(8466원) 대비 시작 가격은 1032엔(9517원)이고, 12%가 오른 1126엔(1만384원)으로 마감하였다. 26일 아침 현재 1275엔(1만1759원)으로 합치면 30% 이상 껑충 뛰었다. 여기에 에이밍이 개발한 게임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가 상장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상장일에 맞춰 24일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새로?종족 '사무라이'를 추가한 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았다.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퍼즐앤드래곤'과 '몬스터스트라이크' 이외의 게임이 1위를 한 것은 지난 가을 '원피스' 이후 처음으로 에이밍뿐만이 아니라 일본 게임시장 전체가 들썩거렸다. 2011년 5월 온라인게임 개발 운영 회사로서 설립한 에이밍은 현재, 도쿄 본사 이외에 오사카 개발스튜디오 및 한국, 대만 필리핀 등에 거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 타이틀은 마벨러스사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 외에 세가네트웍스사와 협업한 '그리폰', 그리고 자체 서비스 중인 '로드 오브 나이츠' 등이 있다.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와 '로드 오브 나이츠'는 약 26억엔(약 242억2446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로드 오브 나이츠'는 한국에서도 지난 12월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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