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반은 직원들 먹거리로, 그 수익금은 기부
화승그룹의 사랑 나눔 프로젝트 “화승이랑”이 화제다. 지난해 봄, 첫 삽을 뜬 화승이랑은 화승그룹의 사내 직원 복지 프로그램. 화승그룹의 부산경남 계열사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농장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화승이랑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주말농장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수확한 작물을 사내 식당에서 직원들이 나눠먹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으로의 확대는 없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화승이랑 가족들은 지난 부산 중구 노인복지 회관에 “2014 화승이랑” 수익금을 기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환경 정리도 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처럼 직원 복지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성격이 합쳐진 “2015 화승이랑”이 올해도 활짝 문을 연다. 오는 28일 부산 두구동 삼근농장에서 화승그룹 박동호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종식이 진행된다.
부산 경남 계열사 26가족이 30개의 이랑에 첫 삽을 뜨며 첫 파종할 예정. 화승이랑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된다. 올해도 역시 수확한 작물의 반을 자발적으로 모아 경남 양산의 화승R&A, 화승소재, 화승T&C 등 경남 계열사에 사내 식당에 올려지며, 공공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호 화승그룹 전무는 “화승이랑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의미 있는 일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화승이랑이 화승그룹의 또 하나의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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