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가 기존 기력(중유) 1발전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조500억원을 들여 최첨단 고효율의 울산5복합화력발전소(조감도) 건설을 추진한다.
울산화력본부는 318㎿ 규모의 가스터빈(GT) 2기와 312㎿ 규모의 스팀터빈(ST) 1기 등 총 3기를 갖춘 948㎿ 규모의 울산5복합화력발전소를 2017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립하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 같은 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건설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들어서는 울산5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의 발전소보다 더 안전하고 환경에도 영향을 덜 미치는 효과가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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