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윤예주 사망, 김태훈과 부적절한 관계 맺더니…'충격'

'앵그리맘' 윤예주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진이경(윤예주 분)가 사망했다.

26일 방영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 4회에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진이경(윤예주 분)이 결국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침에 등교한 조강자(김희선 분)는 학교에 경찰이 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왕정희(리지 분)는 "진이경이 어젯밤 학교 옥상에서 자살했다"며 "학교 폭력 때문에 힘들었다고 유서를 남겼고 고복동(지수 분) 이름까지 써놓고 죽었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나 진이경의 죽음은 자살인지 타살인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진이경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익명 게시물을 올려 자신과 명성고 기획실장 도정우(김태훈 분)의 부적절한 관계를 공개했다. 이후 정우는 진이경을 찾아갔고 학교 옥상으로 도망친 이경은 결국 죽게 됐다.

또한 진이경(윤예주 분)은 김태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진이경은 "세상에 내 편은 하나도 없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때 그 사람이 날 구해줬다"며 "말만 잘 들으면 영원히 나만 예뻐해주고 지켜?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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