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LA미술관은 2024년까지 파트너십을 맺고 '더 현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지 시장에 현대차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 일환이다.
LA미술관은 북미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 맞서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1965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 간 융합을 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120만명이 찾는다.
현대차는 한국 미술 전시관을 운영해 온 LA미술관이 우리나라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국제 학술토론 및 출판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과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해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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