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7일(11: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배우 장혁, 김유정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회사 IHQ가 권광호 전 동양증권 투자은행(IB) 본부장(사진)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로 영입한다.
2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권 전 본부장은 다음 달 1일 IHQ의 CFO에 선임된다. 권 전 본부장은 1987년 동양증권 공채로 입사, 2013년 동양사태 이후 유안타증권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IB본부를 이끌어온 ‘동양맨’이다.
그는 주식연계증권(ELB) 두산, STX,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물꼬를 터주는 ‘소방수’로 자본시장에 이름을 떨쳤다.
IHQ는 방송채널사업자인 CU미디어와의 합병작업과 향후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자본시장 전문가인 권 전 본부장을 영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IHQ와 CU미디어는 지난 13일 합병을 마쳤으며 합병법인의 최대주주은 MBK파트너스와 맥쿼리가 소유하고 있는 씨앤엠으로 변경됐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