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늘 좋은 모습,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말로 할 수 없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제게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스스로도 용납할수 없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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