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29일 중부 일부 지방에 낮부터 황사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 관리가 유의된다.
29일 일요일, 오전에는 구름이 많겠으나 낮부터 점차 맑아진다. 미세먼지는 남부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중부지방은 '나쁨' 수준이다.
오전 8시 현재 기상청은 어제(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으나, 일부가 남하해 서해안과 중부 일부 내륙에는 낮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도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충청 이남 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연이은 황사와 抉섯襤熾?누리꾼들은 "황사, 정말 지긋지긋", "황사, 미세먼지때문에 죽을 맛", "황사, 외출이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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