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중량 사업이 성장 동력…이자비용은 부담"-이베스트

입력 2015-03-30 07: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노정동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동방에 대해 "중량 사업이 앞으로 동방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다만 이자비용은 실적에 부담을 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민지 연구원은 "중량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1394억원을 기록했고 다른 사업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진입 장벽도 높아 앞으로 동방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중량 사업의 화주 80% 가량이 해외 업체로 국내 물류 시장의 높은 경쟁 상황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설비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자비용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현재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이자비용으로 지난해의 경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했다"며 "차입금 축소와 이자율의 하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량 사업에서 동방의 위치와 경쟁력은 매력적이지만 사선 도입이 내년 상반기에 계획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며 "연결회사 중 당기순손실 시현 기여도가 높은 동방생활산업과 삼양동방방직의 사업부문 정리 작업으로 손실 축소가 기대된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