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503/2015033031337_AA.9314945.1.jpg)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내렸다.
정동영 전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인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악을 선거는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정치세력과 '이대로는 안된다'는 국민간 한판 대결"이라며 "저를 저를 그 도구로 내놓아 정면승부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은 "국민모임과 정동영의 승리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진정한 심판이 되고 정치판에 지각변동을 일으켜 여당 야당 모두 정신 차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동영 전 의원은 "관악구민은 기성정당에 1석을 보태주는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힘 없고 돈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곳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