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즈룸에서 신세계면세점(대표 성영목)과 부산기업 제품 신세계면세점 입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는 부산 대표 베스트 제품을 선정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신세계면세점은 제품을 판매하는 지역기업을 면세점에 입점시키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공사는 업무협약 이후 지역기업 입점 상품 신청 공고를 내고 공사 관광상품개발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업체 후보를 선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입점 업체를 최종 선정한 후 지하1층 이벤트홀(55㎡)을 활용해 매장 입점 준비를 할 예정이다. 매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면세점과 지역기업간의 상생 할 수 있는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면세점에서 지역 업체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대표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이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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