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 차인표 능가하는 '분노의 양치질'

입력 2015-03-31 07:17   수정 2015-03-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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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서민음식 체험 나선 유준상 매운 비빔국수 먹고 분노의 양치질

'풍문으로들었소'유준상이 매운 비빔국수를 먹고 "119를 불러라"라고 말해 또한번 폭소케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은 야참으로 비빔국수를 나눠먹었다. 야참 냄새와 분위기를 궁금해 하던 한정호(유준상 분)는 부러운듯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왜 자신에겐 묻지도 않냐며 섭섭한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한정호와 최연희는 가정부 정순에게 야참을 부탁해 비빔국수를 먹기 시작했다.

빛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한정호와 최연희는 국수를 큼직하게 떠서는 입안에 넣었다. 그러나 매운맛에 깜짝 놀라며 어찌할바를 모르며 면을 끊어먹기도 어려워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국수를 겨우 삼킨 두사람은 물을 마셨고 급기야 한정호는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이며 "119를 불러"라고 외쳤다.

최연희가 "괜찮냐"고 하자 한정호는 "목에서 불이 나는 것 같다. 이건 음식이 아니야"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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