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기업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분석·가공해 제공하는 신용평가업을 하고 있다"며 "신용정보 서비스업에 대한 법적, 경제적 진입 장벽이 높아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회사는 2006년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형 확대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기업의 협력사 신용평가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조달청 등 공공기관의 기업평가 외부위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이스디앤비는 현재 시가총액 53%에 달하는 267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특성상 설비투자가 미미해 현금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구조.
정 연구원은 "이를 재원으로 배당 성향 30%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주당배당금(DPS)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