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정흥식 연구원은 "이 회사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개인신용정보 사업은 사은행, 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고객의 신용평가를 할 때나 개인이 직접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며 "최근 명의도용과 신용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업정보 사업은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서비스와 리스크컨설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부문"이라며 "매해 역성장 없이 성장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신용정보사업은 통상 법적인 진입장벽이 존재해 안정성이 높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현재 6개 기업이 신용조회업무를 취급할 수 있고 업계 특성상 정보를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
그는 "기술신용평가(TCB) 사업부문이 지난해 8월 시작해 새로운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금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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