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소형아파트 공급 드물어
전용 59㎡A, 3베이 판상형 구조…75㎡, 측면발코니·3면 개방으로 특화
전용 84㎡A·B, 4베이 설계로 채광·통풍 우수
[ 용인= 김하나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용인시는 '버블세븐', '미분양의 무덤' 등의 오명이 한참 따라붙었던 곳이다. 오명이 길었던 만큼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드물었던 곳이기도 하다.
용인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때문에 인구와 가구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신규 아파트 공급에 있어서는 지역별로 차이가 났다.
용인의 3개구(기흥구 처인구 수지구) 중 기흥구와 수지구는 택지지구들이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새아 아파트가 종종 공급됐다. 반면 처인구는 인구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의 분양이 거의 없었다. 처인구의 인구는 2009년 20만3620명에서 작년에는 21만9258명으로 7.6% 가량 늘어났다. 처인구의 2017년까지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30가구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용인에는 소형아파트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R114가 용인에서 2007~2016년 입주가 완료됐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용 60㎡ 이하는 687가구로 집계됐다.
때문에 4월 분양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처인구에서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전용 85㎡ 이하로만 구성된 1260가구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4가구 △59㎡B 164가구 △75㎡A 61가구 △75㎡B 61가구 △84㎡A 306가구 △84㎡B 254가구 △84㎡C 64가구 △ 84㎡D·E136가구 등이다. 80%이상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타워형은 전용 59㎡B, 84㎡C 타입 정도다.
우미건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내놨다. 더불어 소형 아파트인 전용 59㎡의 경우 전 가구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에 가구별로 약 3㎡의 공간이 주어진다.
소형아파트는 자녀들이 커가면서 수납공간이 부족해지곤 한다. 용인과 같이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은 레저나 캠핑 등 휴양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다보니 관련된 물품들도 있다. 우미건설은 이 점을 배려해 소형아파트에만 창고를 제공한다.
대신 전용 75㎡는 측면발코니까지 넣어서 서비스면적을 넓혔고, 84㎡는 4베이 구조의 우수한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A형은 방-거실-방의 3베이 판상형 구조다. 안방과 마주하고 있는 방에는 팬트리가 설치된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설계돼 수납과 주부들의 동선이 효율적인 편이다.
전용 75㎡형은 방 3곳과 거실에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인데다 측면발코니까지 더해졌다. 안방에 창이 하나더 나 있어 조망은 물론 채광과 환기가 우수다. 특히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팬트리나 창 恣彭＠막?사용하기 알맞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ㄷ'자형으로 설치된다.
전용 84㎡A형은 4베이 구조에 방이 3개 있는 타입이다. 주방 공간은 넓고 팬트리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방에는 6인용 식탁을 놓아도 될 정도로 넒은 공간이 조성된다. 안방의 드레스룸에는 창이 있어 환기가 편리하다. 84㎡B형은 4베이-4룸의 구조다. A형과는 다르게 팬트리 대신 방이 하나더 있는 타입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031)321-79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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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A, 3베이 판상형 구조…75㎡, 측면발코니·3면 개방으로 특화
전용 84㎡A·B, 4베이 설계로 채광·통풍 우수
[ 용인= 김하나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용인시는 '버블세븐', '미분양의 무덤' 등의 오명이 한참 따라붙었던 곳이다. 오명이 길었던 만큼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드물었던 곳이기도 하다.
용인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때문에 인구와 가구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신규 아파트 공급에 있어서는 지역별로 차이가 났다.
용인의 3개구(기흥구 처인구 수지구) 중 기흥구와 수지구는 택지지구들이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새아 아파트가 종종 공급됐다. 반면 처인구는 인구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의 분양이 거의 없었다. 처인구의 인구는 2009년 20만3620명에서 작년에는 21만9258명으로 7.6% 가량 늘어났다. 처인구의 2017년까지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30가구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용인에는 소형아파트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R114가 용인에서 2007~2016년 입주가 완료됐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용 60㎡ 이하는 687가구로 집계됐다.
때문에 4월 분양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처인구에서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전용 85㎡ 이하로만 구성된 1260가구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4가구 △59㎡B 164가구 △75㎡A 61가구 △75㎡B 61가구 △84㎡A 306가구 △84㎡B 254가구 △84㎡C 64가구 △ 84㎡D·E136가구 등이다. 80%이상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타워형은 전용 59㎡B, 84㎡C 타입 정도다.
우미건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내놨다. 더불어 소형 아파트인 전용 59㎡의 경우 전 가구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에 가구별로 약 3㎡의 공간이 주어진다.
소형아파트는 자녀들이 커가면서 수납공간이 부족해지곤 한다. 용인과 같이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은 레저나 캠핑 등 휴양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다보니 관련된 물품들도 있다. 우미건설은 이 점을 배려해 소형아파트에만 창고를 제공한다.
대신 전용 75㎡는 측면발코니까지 넣어서 서비스면적을 넓혔고, 84㎡는 4베이 구조의 우수한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A형은 방-거실-방의 3베이 판상형 구조다. 안방과 마주하고 있는 방에는 팬트리가 설치된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설계돼 수납과 주부들의 동선이 효율적인 편이다.
전용 75㎡형은 방 3곳과 거실에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인데다 측면발코니까지 더해졌다. 안방에 창이 하나더 나 있어 조망은 물론 채광과 환기가 우수다. 특히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팬트리나 창 恣彭＠막?사용하기 알맞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ㄷ'자형으로 설치된다.
전용 84㎡A형은 4베이 구조에 방이 3개 있는 타입이다. 주방 공간은 넓고 팬트리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방에는 6인용 식탁을 놓아도 될 정도로 넒은 공간이 조성된다. 안방의 드레스룸에는 창이 있어 환기가 편리하다. 84㎡B형은 4베이-4룸의 구조다. A형과는 다르게 팬트리 대신 방이 하나더 있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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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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