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한양대가 입시설명회를 ‘착한 설명회’ 콘셉트로 꾸민다.
1일 한양대에 따르면 오는 4일 학내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한양대 전형계획 설명회에 인재선발관 20여명을 투입해 수험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일방적 소개 위주 설명회를 지양하고 수요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특히 학교 측은 충실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고 상담자 전원에게 무제한 입시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상담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학교 홍보대사들이 나서 대학탐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양대는 입시정보 제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한양입학플래너’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한양대 합격자 학생부 등급, 논술 성적, 수능 성적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양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입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입시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는 수험생·학부모에 도움을 주고 입시 전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