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제주한우(사진)를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신규 상품으로 선정하고 2일부터 나흘간 이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제주한우가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마트는 “제주한우가 전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지 농가는 소득이 늘고,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제주한우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한우는 우수한 품질을 갖췄지만 제주 흑돼지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사육량 확대 등 성장에 한계를 보여왔다. 제주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3만4000마리 정도로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의 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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