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긴장+반전 모두 잡았다

입력 2015-04-02 03:28  

'예체능'에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대결이 펼쳐졌다. '축구의 전설' 안정환과 '테니스의 황제' 이형택이 족구로 맞붙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가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99회에서는 '제2의 차날두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공개 족구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안정환과 이형택의 숨막히는 즉석 족구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축구의 전설'과 '테니스의 황제'가 벌이는 족구 대결은 의외의 반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스포츠 예능 '예체능'이 왜 명불허전인지 보여줬다. 두 레전드의 족구 대결은 '예체능'안에서 가능한 반전의 경기이자 '예체능'만이 선사할 수 있는 짜릿한 재미였다.

도전자로 등장한 이형택은 "테니스를 하기 전 축구를 하려고 했다"고 말해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족구 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 후 "안정환은 축구계의 레전드인데 족구 실력은 떨어지지 않나 싶다"며 안정환을 거침없이 도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강호동은 분홍색 쫄쫄이를 입는 벌칙을 내세우며 이형택과 안정환 대결을 성사시켜 '꿈의 족구 대결'을 가능하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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