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아이파크③구성]차별화된 설계…게스트룸·스카이북카페 '독특'

10층 스카이북카페, 호수조망 즐기며 여유있는 생활 누려
게스트룸 3개소,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예정


[ 수원= 김하나 기자 ]‘광교 엘포트아이파크’는 오피스텔임에도 주거의 편리성과 입주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20층으로 1750실이다.

외관은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업체인 미국 SSPS사가 설계했다. 혁신적인 입면 외관디자인으로 꾸며진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예술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국적인 문주가 들어간다.사계절 아름답게 변화하는 꽃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며진 고품격 가든도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10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북카페다. 오피스텔의 비교적 높은 층에 자리하면서 호수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시행사인 출판사인 노벨과 개미다. 이번 광교 엘포트아이파크를 첫 사업으로 내놓으면서 책과 관련된 공간을 좀 더 신경써서 들여놓았다.

커뮤니티 시설은 4층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부재중일 시를 類舟?무인 택배보관함도 큼직하게 자리잡는다.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실과 휴게데크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외부의 옥상정원과도 연결된다. 입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산책까지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이한 점은 오피스텔임에도 게스트룸이 3군데 자리하게 된다는 것. 오피스텔이 원룸 형태가 많다보니 외부에서 손님이와도 숙박이 어려운 게 보통이다. 광교 엘포트아이파크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게스트룸을 조성했다.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CCTV가 설치되고 주차장에는 비상벨이 매립된다. 오피스텔 입주민과 상가를 이용자들 위한 주차 출입구는 분리되어 있다. 단지 입구의 차량통제는 번호판인식(LPR)으로 무단출입을 통제하게 된다. 입주자만의 출입카드도 발부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또다른 걱정거리인 관리비도 잡기 위한 시스템들이 있다. 오피스텔 자체는 녹색건축물로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친환경 건물이라는 얘기다.

공용부에 설치되는 조명은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할 예정이다.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등은 세대 내부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의 지하 1층과 3층까지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가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상품구성(MD)에도 남다르게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몰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알려져 광교신도시의 또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말 예정이다. 1566-9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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