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강해요…강풍·풍랑 예비특보에 천둥·번개도

입력 2015-04-02 07:48  

강원도 양구·평창·홍천·인제·삼척·정선 산간과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태백 등 강원 12개 시·군 지역에 2일 밤(18∼24시)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동해 및 중부 모든 해상에도 같은 때를 기해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렸다. 밤부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에 주의가 요구된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는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 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내륙에서 비(강수확률 70∼90%)가 시작돼 밤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하겠다.

밤부터 3일 아침 사이에 영서 중·북부에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일 밤까지 영서 중·북부 20∼60㎜, 영서 남부 10∼40㎜, 영동 5∼30㎜로 가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산간은 낮부터 바람이 강해져 밤부터 강풍이 불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7∼20도, 동해안 13∼14도, 산간 15∼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0.5∼2.5m로 일다가 점차 높아져 오후에는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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