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박종선 연구원은 "한글과 컴퓨터는 개인고객용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따른 매출 발생,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한글과컴퓨터는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7%, 19.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특히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세계 오피스 시장은 연평균 7%씩 증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자는 연평균 34%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 3월31일 '넷피스24'를 출시해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그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해외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상반기중 글로벌 오피스 제품을 출시해 영어권, 일본, 중동 등의 지역은 물론 남미, 중국 등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글로벌 기업을 위한 제품인 '글로벌 구축형 웹오피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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