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중국4공장 착공식 출국

입력 2015-04-02 10:14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중국 4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3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에서 열리는 현대차 4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전인 이날 오전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초에도 올 하반기 충칭시에 착공할 현대차의 중국 5공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을 다녀온 바 있다.

이에 앞서 연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하는 등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경영 보폭을 부쩍 늘리고 있다.

이번 착공식에는 애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중국 방문길에 오른 것은 정 회장이 불과 일주일 전에 미국 현지법인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고 온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저우에 들어서는 현대차 4공장은 오는 2016년 완공되며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착공식에는 김장수 신임 주중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현대차는 충칭 공장 건립만을 추진해 왔으나 수도권 일체화 계획에 따라 창저우에도 새 공장을 짓기를 바라는 중국 측의 요구를 수용해 중국에 4공장과 5공장 2곳을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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