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BS금융의 1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1354억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 1239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BS금융지주는 최근 주식교환을 통해 경남은행 지분율을 현재 57%에서 100%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경남은행 1주당 BS금융 0.6388주다. 주식교환을 위해 BS금융은 신주를 2155만5000주를 발행(기존 발행주식수의 9.2%). BS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주주는 각각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다음 달 13일부터 26일까지 행사 가능하다. BS금융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6%, 경남은행은 15%를 초과하는 경우 주식교환은 취소될 수 있다.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의 대출수익성을 얼마나 정상화시킬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전분기대비 약 3bp(1bp=0.01%p)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준금리 인하효과로만 보면 전분기대비 약 5~6bp 감소했지만 경남은행 NIM이 월별로 1bp씩 조금씩 회복하는 것에 힘입어 금리하락폭 대비 NIM 감소폭이 경감됐을 것"이라고 설명 杉?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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