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 "8살 어린 아내가 밤마다…" 고백

입력 2015-04-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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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사랑이 화제다.

오정태는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결혼 후 달라진 자기자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태는 "난 얼굴 빼고 다 괜찮다. 다만 어머니, 아버지 관절이 안 좋다. 어머니는 중증 퇴행성 관절염으로 잘 걷지 못 하신다. 그래서 마음도 아프고 유전될까 걱정이 된다. 그런데 나보다 8살 어린 아내가 밤마다 무릎이 시리다고 안마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이 "안마를 해주냐"고 물었고, 오정태는 "매일 해준다. (결혼 후) 변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남편이 안마를 매일 해준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무릎이 안 좋았다. 밤마다 시큰해지고 할머니들 증상과 똑같다. 비 오기 전날도 쑤신다. 항상 남편이 밤마다 주물러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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