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무도회장에서 쫓겨날 뻔? '굴욕'

입력 2015-04-03 15:54  

가수 노사연이 무도회장에서 쫓겨날 뻔한 굴욕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내조의 여왕> ‘어린 남편이 좋다?’ 편에서는 연예계 원조 연상연하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화끈한 결혼 생활 이야기, 노사연만의 특별한 연하남편 내조비법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은 무도회장에서 일명 ‘물 관리’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노사연은 “오늘 물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들은 웨이터가 나를 지목하더니 ‘야, 너 나와’라고 하더라”며 망신당한 이야기를 자진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의 남편 이무송은 MC 손범수가 “다시 태어나면 다시 결혼하겠냐”고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사람으로 태어나면 노사연이 다시 날 쫓아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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