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최지우의 행동에 이순재도 흐뭇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두바이에서 여행 둘째 날을 보내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 두바이 오전 관광을 마치고 온 이서진과 최지우는 인터넷으로 미리 호텔 예약을 하던 도중 의견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여기가 제일 싸다. 여기로 해야 한다" 싼 호텔을 주장한 반면 최지우는 "시가지에서 거리가 어떻게 되냐"고 대답했다.
결국 이서진은 최지우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고른 숙소의 예약을 감행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서진 최지우 두 분이 부부싸움 하셨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이 형이 실수할수도 있는거다"고 최지우의 편을 들어 '꽃보다 할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 최지우는 조식을 먹던 중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할배들을 위해 챙겨온 커피를 직접 타기 시작했다.
최지우의 행동에 이순재는 "참 예쁘다, 행동하는 게"라며 "촐싹거리지도 않는다. 몸 사리면서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은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꽃보다 할배' 최지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꽃보다할배 최지우 진짜 이쁘네요" "꽃보다할배 최지우 동안이다 정말" "꽃보다할배 최지우 마음도 착하네" "꽃보다할배 최지우 잘챙기는듯" "꽃보다할배 최지우 의외의 모습이다" "꽃보다할배 최지우 여신이네 진짜" "꽃보다할배 최지우 늙지도 않아" "꽃보다할배 최지우 착하다 정말" "꽃보다할배 최지우 이서진 잘어울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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