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과 공승연이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여행을 간 이종현과 공승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종현은 공승연을 위해 각종 화장품과 입술 보호제 등을 준비했고, 이종현의 선물에 공승연은 감동한 얼굴을 보였다.
이종현의 선물을 받은 공승연은 "내가 처음 만났을 때 한문으로 이름 써주기로 했잖아"라며 한국에서 가져온 문방사우를 꺼냈다.
꼼꼼하게 포장된 벼루의 모습에 이종현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첫날밤 숙소에 들어간 이종현과 공승연은 나란히 펴진 이불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과 공승연은 이불 주위를 빙빙 돌며 안절부절 했다. 민망한 이종현은 이불을 들춰보고 “아무도 없는데”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종현은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 기억이 안나. 아내가 불편할까봐 걱정됐다”라고 말했고, 공승연 역시 “엄청 당황했다. 쭈뼛거렸다. 두 개의 이불밖에 기억이 안난다”라고 털어놔 '우리결혼했어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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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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