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혼다 브랜드총괄책임
H&M의 고급라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2호점
[ 김선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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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H&M은 거꾸로 본 브랜드의 고급판을 두 개나 내놨다. 고품질 가죽 제품으로 유명한 앤아더스토리스, H&M보다 가격대는 조금 더 높되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에 디자인은 간결한 코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코스는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출발했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진출했고, 최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 2호점을 열며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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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했는데 서울에도 매장을 두 곳이나 열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혼다는 H&M의 남성복 부문, 코스의 남성·아동복 부문 등을 담당하다 2011년부터 코스의 브랜드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코스의 올해 봄·여름(S/S) 신제품 주제는 ‘스포티즘(sportism)’이다. 소재 디자인 제작기법을 선택할 때 활동성 실용성을 가장 중시했다.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년6개월 전에 계절별 주제를 구상합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옷장 속에 꼭 필요한 제품이 뭘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옷은 뭘까’ 고민했습니다.”
코스는 올해 론칭 8주년을 맞이했다. “지금 코스는 거리 감성의 브랜드와 명품의 중간 지대에 있습니다. 그 틈에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감 있고, 품질을 중시하며, 자신이 돈을 낸 제품이 그만큼 합당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는 고객층을 염두에 두고 말이죠.”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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