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측은 초 집중하며 연기 준비에 몰입하는 차승원, 이성민, 정웅인, 신은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 이어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촬영 분을 세세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은정(인목대비 역)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운의 왕비 ‘인목대비’를 맡아 상복을 입은 채로 ‘대본 열공’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차승원(광해 역)이 촬영이 끝난 후 모니터에 집중하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에서 걸어 나온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붉게 충혈된 눈과 어딘지 슬픔에 차 보이는 표정에서 이전 촬영의 여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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