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2010~2014년 연평균 16%의 매출 성장은 시작일 뿐이며2014~2020년에도 연평균 21%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5~2016년만 좁혀 보면, 2015년은 KFX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에도, LAH사업 본계약(6000억원), MRO사업자 선정(2015년 하반기~2016년)등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매출성장율 29.6%, 영업이익성장율 45.9%로 높은 이익성장세가 기대된다는 것.
그는 "매분기 강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16년은 KUH 3차 수주(3.3조원),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있어 현실화될 경우 주가는 또 한번의 계단식 상승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2016년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3.9배(ROE 18.4%)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편"이라면서도 "성장 기대감이 절정이던 2007년 조선주의 연중 최고 PBR은 현대중공업이 6.2배, 대우조선해양 7.0배, 삼성중공업 6.9배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항공우주업체들(Hongdu Aviation·PBR 5.0배)과 비교해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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