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국내 미술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해 올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와 115% 늘어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혼례&키즈' 경매를 기획했고 미술 작품 이외에도 웨딩촬영권과 숙박권 등을 출품했다"며 "소더비와 크리스티도 다양한 경매를 기획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봤다.
경매 총액도 급성장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단색화의 흥행은 올 5월 시장하는 세계 최대 현대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절정에 달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콜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매 총액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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