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부로 100km 떨어진 촌부리주 반부앵에 직업기술센터 1개동을 신축하고 기존 3개동을 개보수하는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발표했다.
건물 신축 개보수와 함께 기술교육과정을 삼성물산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가 새롭게 마련해 직업기술교육을 받은 3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 이수 후 실제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수리 과정도 신설했다. 삼성물산은 인근 액화석유가스(LPG) 터미널현장 직원들이 수시로 직업센터를 방문해 기술지원 및 교육진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7일 빈곤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와 함께 인도 마하스트라주 암버르나스 지역 차르가온 마을에 ‘삼성물산 2호’ 마을 착공식을 진행한다. 기존 131가구의 낙후된 주거시설과 위생시설을 개보수하고 2개 학교 2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부 반둥지역 인근 파시르할랑 마을에 낙후된 주택 110가구 신축 및 개보수한 삼성물산 1호 마을을 완공했다. 삼성물산 LPG터미널현장 박봉두 현장소장(오른쪽 2번째) 외 행사관계자들이 태국 청소년 기술교육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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