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인기 높아지는 美분양 아파트 어디?

입력 2015-04-06 11:00  


주택시장의 열기가 미분양 아파트로 이어지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 전세난 심화, 저금리 기조 등으로 수요자들이 입주가 빠른 미분양 아파트 매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3,813가구로 전월 (3만6,985가구) 대비 8.6%(3,172가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많이 줄었다. △13년 12월 3만3,192가구 △14년 12월 1만9,814가구 △15년 1월 1만8,955가구 △15년 2월 1만6,924 등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미분양으로 관심을 돌리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입지, 아파트 브랜드, 교통은 물론 입지적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택하면 알짜 아파트를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에서 즉시 입주할 수 있거나 입주가 가까워진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분양 중이다. 외곽순환로와 북부간선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쉽다. 향후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연결퓔?교통 편의성은 더욱 뛰어나진다. 특히 구리월드디자인시티가 가시화되면서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중동에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 중이다. 분당~ 동백간 도로가 인접해 있고 용인 경전철 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6개 동, 전용면적 84~199㎡ 총 2,770가구로 구성됐다.

(주)한라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 중이다. 김포한강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교육·의료산업 클러스터가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을 공급하고 있다.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경의선 야당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1,880가구 규모이다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 중이다. KTX 동탄역이 들어서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 1층, 지상 7~25층, 22개 동, 전용면적 84~98㎡, 1,695가구로 지어진다.

효성은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분당선 구성역과 가까워 서울 선릉, 왕십리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막?전망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2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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