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는 '말당 커플'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가 편의점에서 알콩달콩 먹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재벌2세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찌질과 로맨틱을 넘나들며 한은수의 마음을 공략했다. 차비가 없어 불쌍한 자세로 정수경(이혜숙)을 기다리던 장현도는 우연히 한은수를 만나 편의점에서 밥을 얻어먹었다.
한은수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순식간에 라면을 먹어치우는 장현도를 보고 자신의 삼각김밥을 권하자 장현도는 “남의 것을 탐내는 그런 쪼잔한 사람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곧바로 삼각김밥을 낚아 채며 “남의 정성을 거부하는 비열한 놈도 아니다”라며 한은수의 삼각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잘 먹는다”는 한은수의 칭찬에 장현도는 “편의점의 삼각김밥을 다 섭렵한 사람이다. 내가”라며 이와중에도 허세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상엽 재벌2세에서 찌질 훈남으로 재탄생", "이상엽 채수빈 달달 케미 대박!", "이상엽 레전드급 찌질남 연기", "이상엽 채수빈 먹방 데이트 귀여워"등 ?반응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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