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량현량하 "JYP건물, 우리 돈으로 세웠을지도…"

입력 2015-04-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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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량현량하가 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량현량하는 이날 데뷔 계기에 대해 "부산에서 춤추는 쌍둥이 꼬마였는데 그걸 박진영 형이 보고 캐스팅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량현량하는 "12살 때 데뷔했었다"면서 "당시 단발머리가 화제가 됐는데 저희는 단발머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량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될 때 들어갔다"고 JYP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량현은 "JYP 건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라는 김창렬의 질문에 "저희가 활동한 돈으로 세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량하는 "바니걸스 선배님의 딸과 만난 적이 있다"며 "내가 좋아했던 첫사랑이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뻤다. 첫눈에 반해서 사귀게 됐는데 알고 보니 어머님이 바니걸스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올드스쿨' 량현량하 박진영 인연에 누리꾼들은 "올드스쿨 량현량하, 옛날 생각나네", "올드스쿨 량현량하, 인?많았지", "올드스쿨 량현량하, 다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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