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 연구원은 "업종은 이익 전망치의 방향과 주가가 일치하는 움직임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며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1분기 및 2분기 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운송 증권 하드웨어 통신서비스 등을 꼽았다.
종목 대응은 매출 증가를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남 연구원은 "힘든 시장 상황에서 기업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불황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불황일수록 매출을 증대시켜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SK C&C 한국항공우주 호텔신라 영원무역홀딩스 하나투어 OCI머티리얼즈 한세예스24홀딩스 KG이니시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사이버결제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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