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리스크 관리 초점 맞춘 ELS 등 7종 모집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구성해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345회'는 월마다 쿠폰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6.24%를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1차), 95%이상(2차), 90%이상(3~4차), 85%이상(5차~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원금손실구간)은 60%다.

낙인을 없애 안정성을 높이고 1차 조기상환을 90%로 설정한 '하나대투증권 ELS 5348회'도 모집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HSCEI,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6.30%를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 85%이상(2~4차), 80%이상(5차), 60%이상(만기)이 기준이다.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낙인 없이 연 6.0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346회'도 함께 모집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지는 시기"라며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 시장의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나대투증권은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7.70%를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하나대투증권 ELS 5343회',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8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344회'를 모집한다.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9.20%를 추구하는 고수익추구형 '하나대투증권 ELS 5347회'와 안정성향 고객을 위해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년6개월의 기간 동안 최대 7.80%를 추구하는 원금 101.5% 보장형 '하나대투증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16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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