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과의 레전드가 될 '굴먹방'에 이어 남자들의 ‘찰진 우정’ 에피소드 기대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주인공 구대영 역의 윤두준이 오늘 방송될 2화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윤두준은 뱃멀미를 이기고 싱싱한 오징어회 먹방에 나서는 한편, 중국음식에 대한 철학을 나열하는 식샤님 특유의 ‘속사포 음식 설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식샤님’의 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은 7일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2' 2화 방송을 앞두고 "첫 방송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금도 한창 촬영중인데, 회가 거듭될수록 더 재밌고 맛있는 장면들을 위해 달리겠다"며 첫방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두준은 "특히 오늘 방송되는 2화에서는 김희원 선배님과 구대영의 남자들끼리의 찰진 우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끈끈한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또한 그는 "봄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기력보충에 좋은 굴요리 먹방이 펼쳐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아달라"는 당부까지 잊지 않았다.
한편, 세종시로 터전을 옮긴 구대영의 더욱 ‘구대영 스러워진’ 자연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6일 첫화 방송분에서 중국 음식 먹방 직후 환희에 가득찬 구대영의 실감나는 표정연기는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첫 등장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윤두준의 이른바 ‘두준두준 샤워씬’은 운동으로 다져진 상체를 한껏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스트의 히트곡 ‘12시 30분’의 고음파트를 열창하며 샤워를 하는 윤두준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며 첫 회부터 구대영의 물오른 남성미를 선보였다.
윤두준의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샤워씬 장면은 '섹시부터 코믹까지 완벽소화하는 윤배우'라는 내용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첫 회부터 윤두준의 두드러진 활약상이 예고되는 가운데,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직접 본방사수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서 "윤두준 파이팅, 나이스!"라며 훈훈한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오늘 밤 11시에 2화가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는 시즌 1에 이어 극의 중심인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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