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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블루칩’으로 통하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수도권에서 잇따라 나온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3만7006가구로 전국 분양 물량(5만6808가구)의 68%에 달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당초 3월로 예정했다가 미룬 물량이 많다. 대림산업이 서울 중랑구 묵동 묵1재건축 부지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화랑대’는 교통 경쟁력이 높다. 719가구(전용 59~96㎡) 중 299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6호선 화랑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1236가구 모두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지어질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가깝고 녹번역(3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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