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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는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국내 케이블TV 업체들에 방송·영화·교육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다. 16만5000여편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채널인 ‘유맥스(UMAX)’를 개국하기도 했다.
케이블TV VOD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VOD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국내 케이블TV 가입자는 1400만명 이상으로, VOD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앞으로 3년 내 VOD 판매 매출을 5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그동안 VOD는 방송과 극장을 거쳐 뒤늦게 소비되는 콘텐츠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VOD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점차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며 “케이블TV VOD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급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서 앞선 UHD 기술 등으로 VOD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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