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을 꺾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꼽은 브랜드 충성도 1위 기업에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설문조사업체인 서베이몽키는 지난해 4분기 성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35점을 획득해 애플을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조사업체가 설정한 업계 브랜드 충성도 기준 점수는 19점이었다.
애플은 28점으로 미국 재무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인튜이트(Intuit)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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