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지난 7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와 함께 여주로 한국 문화 여행을 떠났다. 그는 외국인 출연진인 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여행 가이드'처럼 활약을 펼친 동시에 박준형의 다소 엉뚱한 발언과 행동에도 재치 있는 대응과 ‘지식왕’다운 면모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간 이동욱은 ‘룸메이트'를 통해 조각 미남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로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없어진 자신의 실내화를 둘러싸고, “누군가 내 실내화를 일부러 버리는 것 같다”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는 '버럭 동욱'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욱은 때때로 좌충우돌 개성 만점 출연자들의 '보호자'가 되기도 하고, 프로그램 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MC동욱’으로 진행 솜씨를 뽐내며 리얼리티에 최적화된 캐릭터로 '별명부자'에 등극, 예능 포텐을 터트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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