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근로자 작년보다 10배 늘었다

입력 2015-04-08 13:45  

올 1분기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대상인원이 올해 1분기 4680명으로 지난해 1분기(459명)의 10배 가량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1분기 6억6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76억3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등이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일자리 지원사업. 주 15∼30시간 일하는 근로자를 최저임금의 120∼130% 이상 지급하며 채용하는 사업주에 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을 받은 취업자가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60.8%로 전체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42.1%)보다 더 높았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취업자의 월 평균 임금(131만3000원)과 시간당 임금(9402원)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76.9%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30일부터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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