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제사 노조 8~9일 파업 … .항공편 40% 가량 취소

입력 2015-04-08 16:25  


프랑스 관제사 노동조합 파업을 앞두고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있다.

프랑스 최대 관제사 노조인 SNCTA는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8,9일 이틀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이 항공사에 파업 당일 프랑스로 도착하는 항공편의 40%를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 전했다.

DGAC는 성명을 통해 SNCTA의 파업이 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최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이번 파업으로 25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영향을 받는 노선은 중·단거리로, 장거리 노선들은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SNCTA의 관제사들은 퇴직연령을 기존 57세에서 59세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4월 16~18일과 4월29일~5월2일 사이에 또 한 차례 파업이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