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 될 ‘더러버’ 2화에서는 ‘꽃미남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재준-타쿠야의 한일전 빅매치가 공개됐다. 앞서 1화에서는 청년 백수 준재 역을 맡은 이재준은 밀린 방세 때문에 배낭여행 중이던 타쿠야와 룸메이트가 되며 우여곡절 속에 동거가 시작되며 두 사람의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준-타쿠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혼자 게임 하던 이재준은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타쿠야의 합류로 흥미진진한 한일전 빅매치가 성사됐다. 모든 게 귀찮고 내성적인 준재와 외향적인 성격의 타쿠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은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마저도 웃음을 자아낸다. 아직은 어색한 사이지만 게임 하는 와중에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피곤했던 촬영현장의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특히 유일한 남남 커플 이재준-타쿠야는 NG왕 커플로 손꼽히기도 했다. 감정 표현이 쉽지 않은 브로맨스를 선보이는 커플이다 보니 표정 연기가 살아있는 베스트 장면을 만들기 위해 NG가 잦았던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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