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손영주 연구원은 "정유 업종은 유가 변동에 따른 재고관련손익 부담으로 인해 유가 리스크가 매우 크다"며 "하지만 유가가 급락한 현재 유가가 상승하면 투자심리 개선으로, 유가가 하락하면 마진 개선으로 인해 유가 리스크가 없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과 유동성 양상이 이어지면서 연중 배럴당 40~66달러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유가 아래 구조적 정제마진이 개선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비재인 석유제품이 산업재에 속하는 석유화학제품보다 투자 적기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손 연구원은 "정유든 화학이든 시작은 국제유가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며 "석유제품은 저유가에 따른 수급타이트로 자생적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 ?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