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 받을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선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낙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의 0.5%에서 0.4%로 낮아졌다"며 "저유가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 기조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국제유가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경제 내의 유휴생산능력 추이, 가계부채와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4월 기준금리를 현 1.75% 수준에서 동결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