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15%) 오른 2062.40을 기록 중이다. 엿새째 오름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에 이어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강보합 상승세를 지켜내고 있다.
장중 전해진 기준금리 동결 소식은 시장에 예상했던 바라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8억원과 277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투신 610억원 등 1114억원의 매도 우위다. 옵션만기를 맞은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30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건설 통신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오름세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제약·바이오주가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슈넬생명과학 동화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동성제약 등이 7~12%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대 강세다. 7.75포인트(1.16%) 상승한 675.78이다. 외국인이 21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과 152억원의 매도 우위다.
산성앨엔에스가 고성장 분석에 9% 급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5원 오른 1093.4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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