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협회는 ‘시인불멸’이 고(故)김종철 전 한국시인협회장의 각별한 의지로 창간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협회의 새 도약을 위해 정통 시 전문지 발행을 위한 실무팀을 꾸리고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생전에 쓴 창간사에서 “외부의 불필요한 말들이 섞이지 않은, 오직 시와 시인만을 위한 잡지가 창간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라며 “의미 있는 혁신을 담는 시 전문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요일, 박정대, 김이듬, 박후기, 황병승 시인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창간호에는 시인 18명의 신작 시와 중진·신진 시인의 대담, 시집 서평 등 다양한 글이 실렸다. ‘시인불멸’은 시인협회 홈페이지(koreapoet.org)에 접속하면 배너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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