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 상반기 ‘미래기술 육성사업’ 지원 과제로 이들 기술을 포함해 총 29건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한 29개 과제 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선 시스템반도체 효율 개선을 위한 ‘신개념 회로 설계 기술’(유창식 한양대 교수)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해외 선발 업체를 거의 따라잡았지만 설계 기술은 아직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아서다. 소재 분야 지원 과제인 고용량 차세대 전지 개발(김영준 전자부품연구원 연구원)도 삼성이 자동차용 2차전지를 신수종사업(미래 먹거리)으로 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기초 분야에선 알켄 탄소화합물 합성 연구(정원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선정됐다.
삼성은 올 하반기 기초과학·소재·ICT 분야 지원 과제 선정을 위한 서류 접수를 6월12일까지 받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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